윤승아의 발랄한 내추럴 헤어&메이크업 [2014 뉴드라마뷰티②]
입력 2014. 01.22. 17:35:43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2014 뉴드라마 뷰티’ 두 번째 주인공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 출연 중인 윤승아다.
최근 유기견 관련 행사에 참석해 직접 목소리를 냈던 윤승아는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섰다. 출연 중인 드라마의 주연들은 30대 초반의 여성인데, 윤승아는 이 드라마에서 20대 중반 역할을 맡아 20대 시청자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 윤승아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성은 팀장과 오윤희 원장으로부터 윤승아만의 드라마 뷰티 노하우를 들어봤다.

● CHARACTER
윤승아는 홈쇼핑 뉴브랜드팀 팀원 입사 1년 차로 25세 정희재 역할을 맡았다. 선배인 김소연과 남궁민처럼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고자 조직 내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한다. 그는 고시생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지만 그와 행복한 미래를 자신할 수 없어하면서도 현재의 사랑에 충실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 HAIR
윤승아가 이번 드라마에서 선보이고 있는 헤어 스타일은 일명 ‘러블리 큐티 뱅’이다. 리얼웨이에서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무난한 헤어스타일로 커리어우먼 역할이지만 20대 특유의 발랄함을 표현하고 있다.
헤어 담당 성은 팀장은 “아기자기함을 표현하기 위해 앞머리 연출에 중점을 뒀다.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단발을 가볍게 보이도록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을 더했다”며 “특히 커트 디자인은 본래 헤어 자체의 질감을 최대한 살려 무거운 느낌이 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실제 윤승아와 같은 단발머리를 연출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머릿결’이다. 단발로 헤어 커트를 할 경우 상한 머리를 다 잘라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번 상한 머리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성은 팀장은 “어떤 헤어 스타일도 좋은 머릿결이 바탕이 되야 하기 때문에 윤승아의 헤어를 스타일링 할 때도, 트리트먼트로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이후 젖은 머리에 한번, 마른 머리에 한 번씩 에센스를 발라준다”고 말했다.

● MAKE-UP
윤승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이 강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오윤희 원장은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메이크업을 하기 전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을 섞어 충분히 흡수시킨다.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르면 자연스럽게 윤기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의 메이크업에서 아이 메이크업은 대체로 자연스러운 듯 보인다. 하지만 화려한 파티에 참석한 장면에서는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을 선보여 윤승아 본연의 크고 선한 눈망울을 돋보이게 했다.
오윤희 원장은 “평소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모습에서는 선한 눈망울이 매력적이므로 많은 터치는 자제한다. 특별한 장면에서는 자줏빛과 회색이 섞인 아이섀도를 이용해 눈에 깊이감을 표현하고,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점막만 메워준다. 포인트로 퍼플 아이섀도를 더해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윤승아는 오렌지빛이 강한 코랄 블러셔를 애플존에 발라 생기있고 발랄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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