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3.0-디자인 보호와 공정거래’, 2014 디자인보호를 향한 움직임
입력 2014. 01.23. 15:34:12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오늘 23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청은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디자인3.0-디자인 보호와 공정거래’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자인 관련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이 업무 칸막이를 허물고 디자인권리 보호 인식 확산과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상 특허청 측 자료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전체 침해 사례 중 디자인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40.9%로 특허나 상표보다도 심각한 상황이다.
게다가 한국디자인진흥원 김원중 부장에 따르면, "침해 대응에 취약한 디자인전문회사의 48%가 지식재산권으로 인한 피해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불공정 거래로 인한 피해 경험은 무려 67%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반에 디자인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에도 디자인 침해와 불공정거래 사례는 더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오늘 열린 컨퍼런스는 이 같은 디자인 침해와 불공정거래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따라서 지난 한해 유난히 도드라졌던 각 기업의 카피문제를 해결하고 자국 경쟁력을 높일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앞으로 특허청은 디자인권리 보호를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되고 국민 모두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보호제도와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