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IT 융합 발표 “융합에서 길을 찾다”
입력 2014. 01.23. 17:41:28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섬유-IT 융합 추진사례 발표 및 시연회가 진행됐다.
‘패션+, 이제 융합을 입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행사는 새로운 섬유-IT 융합 기술을 소개하고, 산업 간 융복합화를 통해 섬유 패션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숭실대 융합연구원 윤영선 원장은 ‘한국 융합 기술의 전략’을, 산업통상자원부 문철환 서기관은 ‘섬유-IT 융합연구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특별 초청 강연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서문원 교수가 ‘섬유-IT 산업 간 융합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고찰’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철환 서기관은 “현재 정부에서 융합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3월 산업융합촉진법을 시행하는 등 발전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시중에 많은 융합 제품이 등장하고 있지만,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융합 제품은 오랫동안 지속 가능하고,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섬유산업 쪽 융합으로는 ‘IT 기술과 결합된 패션’, ‘에너지 절약형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김민선 실장의 진행으로, 섬유-IT 산업 간 전문가들의 토론과 섬유-IT 융합제품 시연회도 함께 진행됐다. 시연회에서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실제 제품화해, 머릿속 융합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소리에 따라 불빛을 내는 ‘소리 감응 EL 헤어밴드’와 NFC 기술을 접목시킨 ‘사운드 티셔츠’, 바른 걸음걸이를 도와주는 ‘압력측정 신발’, 스키장 안전을 지켜주는 ‘레인보우 스키장갑’ 등 다양한 기술 융합 제품을 전시해 이해를 도왔다.
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윤수영 부회장은 “섬유 패션산업은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 기간산업이자, 국가의 지속 가능한 핵심 제조업”이라며 “섬유 패션산업은 창조경제를 위한 ICT 기술과의 융합에 가장 적합한 주력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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