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스타들의 머리 위를 물들인 2014 뉴 헤어 컬러
입력 2014. 01.27. 08:40:10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2014년 헤어 핫 키워드로 이미 ‘빛을 머금은 듯 밝은 파스텔 컬러’가 점쳐진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26일(현지시각) 미국 LA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6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레드카펫에 선 스타들의 머리 위에 다양한 색감의 밝은 빛들이 떨어졌다.

▼ 완벽한 트렌드 스타일, 레드 오렌지 투톤 파스텔
보니 맥키는 헤어 화보를 보는 듯 완벽하게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아름다운 컬러로 헤어를 물들이고 등장했다. 윗부분은 밝은 선홍빛 컬러로, 아랫부분은 네온빛이 감도는 오렌지 컬러가 선명한 로열 블루 드레스와 어우러져 트렌디한 컬러 스펙트럼을 만들어냈다.

▼ 미래지향적인 실버 퍼플
켈리 오스본은 밝은 파스텔 퍼플 컬러의 보브 헤어를 선보였다. 심플하고 예리하게 떨어지는 보브 라인과 무거운 뱅, 실버 컬러가 감도는 헤어 컬러가 미래지향적인 올해의 헤어 컬러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

▼ 레드 컬러 음표가 머리에
이날 호스트를 맡은 신디 로퍼는 피아노를 연상시키는 의상에 음표를 연상시키는 헤어로 재미있는 룩을 완성했다. 헤어 컬러는 트레디한 밝은 레드 컬러를 선택해 블랙&화이트 룩에 포인트를 줬다.

▼ 과감한 트렌드가 부담스럽다면 부분적으로
페이스 에반스와 켈티 나이트는 다소 과감한 헤어 트렌드를 부분적으로 활용했다. 페이스 에반스는 동글동글한 모발 아랫부분에 밝은 오렌지 컬러를, 앞 부분에 밝은 금발을 매치했고, 켈티 나이트는 평범한 금발에 흘러내리는 앞부분 머리에만 파스텔 레드브라운 컬러를 더해 좀 더 볼륨감있는 헤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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