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가 휩쓴 ‘1월 대란’ “매출 반 토막, 2월은?”
입력 2014. 01.28. 10:08:14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패션가 전체가 이달 이례적 매출실적 감소로 비상이 걸렸다.
겨울 들어서면서 매출이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12월까지는 어렵게 전년 수준은 유지했으나, 1월 1일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설을 앞두고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는 추위 실종, 이른 설 등 전체 분위기가 1월 실적 부진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른 설로 인해 2월 매출은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관례로 선물용 상품권 구매가 집중되는 설 이전에는 백화점 매출 상승효과가, 상품권에 의한 물품 구매가 이뤄지는 설 1, 2주 후에는 브랜드들의 판매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1월 악재가 오히려 2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무엇보다 1월 매출 잡기에 실패한 브랜드들이 간절기 상품 등 빠르게 봄 제품 판매체제로 전환해 상품권이 풀리는 2월 중순부터는 매출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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