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심미→첨단 ‘기능성 신발’, 나이키 이길 틈새시장?
입력 2014. 01.28. 12:06:10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최근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가 새벽, 자정 방송에 대비해 발열 깔창을 착용, 그 후기를 SNS에 올리면서 기능성 슈즈에 여론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발열 신발은 특정부분이나 깔창에 전기 발열체, 상변환 물질의 발열 기능을 활용해 온열성을 강화시킨 것으로, 겨울철 야외촬영이 많은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는 물론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특허청 측은 “발열 신발은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등을 전원으로 발열체에서 열이 발생되도록 한 원리가 강세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배터리 없이 자가발전을 하거나 전원이 필요 없는 발열원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개발, 특허출원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9년 이후 신발 관련 특허출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과 달리 발열과 미끄럼방지 기능 신발에 관한 특허출원만큼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발 업계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 개발에서 디자인 중심 체제로 전환돼왔다. 최근에는 한 단계 나아가 첨단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진화된 제품 개발체제를 구축해가고 있다.
이처럼 국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반으로 기능성 신발을 개발하려는 업계의 노력이 배가되면서 첨단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신발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의 대형 브랜드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