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한복도 ‘퓨전시대’, 개성만점 스타들의 한복
- 입력 2014. 01.29. 12:07:17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설날을 맞아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통한복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더한 한복들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추세로, 스타들 역시 공식 석상에 한복을 착용하고 등장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가수 제이는 자신의 결혼식 포토타임에서 화려한 웨딩드레스 대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시스루 처리된 소매 등이 얼핏 웨딩드레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단아한 신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미국인 남편 역시 한복을 착용하고 등장해 신부와 조화를 이뤘다.배우 남보라는 한복과 면사포의 오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한복을 착용했다. 고운 연분홍 색감이 돋보이는 한복에 화려한 장식으로 여성미를 부각시켰으며, 족두리와 면사포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했다.
선명한 색감의 한복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 스타들도 눈길을 끈다.
국악인 송소희는 다홍색과 짙은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 한복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특히 소매와 옷고름에 수놓아진 꽃모양 자수가 의상에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비녀 등 전통적인 장식을 함께 착용해 고전적인 매력을 더했다.
반면 가수 서인영은 금발의 헤어스타일과과 한복의 파격적인 조화를 시도했다. 색동조끼와 분홍 저고리, 치마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한복을 선택한 그는 발랄한 소녀감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현대적인 소품을 이용해 퓨전한복의 독특한 매력을 이끌어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