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스마트안경 등장, `1천 725달러~`, 비용 부담이 문제
- 입력 2014. 01.29. 12:23:37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28일(현지시간) 구글이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를 개인의 시력,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미국의 한 안과 보험업체와 협업, 도수가 있는 시력 교정용 렌즈가 들어간 구글 글라스의 주문 제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이에 구글 측은 "이제 사용자들은 40개 방식으로 스타일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자들이 구글 글라스를 주문할 때 도수를 넣은 안경 렌즈, 선글라스 렌즈, 티타늄 테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실상 구글의 이런 움직임은 웨어러블 아이템이 되기엔 개선점이 많은 스마트 안경을 보다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려는 의도다.
그러나 본래 본체 가격만 해도 1천 500만 달러라는 큰 부담이 따르는데, 맞춤형으로 제작시 가격 부담은 훨씬 커진다는게 문제다.
티타늄 테 선택 시 추가 비용은 225 달러로 본체 가격과 더하면 1천 725달러, 한화 186만 원 가량이 돼 왠만한 가전제품 가격을 능가하는 값이다.
이에 비용적 부담이 여전히 따르는 상태에서 맞춤형 제작을 시행하는 것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구글 글라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