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겨울 악재’ 백화점 매출 부진 12월부터 계속
입력 2014. 01.29. 14:44:27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올 겨울 추위 실종과 경기 불안감이 겹치면서 패션·유통가에 냉기가 감돌고 있다.
1월 대란에 이어 2월마저 위험하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통계청이 오늘(29일) 발표한 ‘2013년 12월 산업활동지수’는 이 같은 불경기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 통계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의복 등 준 내구재의 소매 판매는 3.4% 감소해 겨울 경기가 좋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또한, 소매 업태별 판매에서는 전문소매점과 백화점이 각각 2.7%, 2.1% 감소해 유통가 역시 겨울 시즌이 평탄치 않았음을 정확히 수치로 보여줬다.
패션가는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진입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매출 부진이 1월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추위 실종으로 간절기 제품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통상적으로 2월 매출을 기대할 수 없음을 고려하면 겨울 부진의 여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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