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스트레스 풀어주는 ‘힐링 스트레칭’
- 입력 2014. 01.29. 15:14:05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겠지만, 가족들에 치여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때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자동차 시트부터 점검하는 것이 좋다. 등과 엉덩이를 카시트에 밀착하고, 허리가 뜨는 듯한 느낌이 들면 보조쿠션을 추가한다. 무릎과 페달의 각도는 60도로 맞춰주고, 손목아래에 스티어링휠이 위치하도록 고정한다.또한 장거리 운전에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게 되면 근육이 쉽게 뭉치므로 휴게소에 들를 때마다 간단히라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앉은 자세에서는 상체를 똑바로 펴고 한 손으로 반대편 머리를 잡고 목을 당기면 어깨와 목 근육 뭉침을 덜 수 있다. 한 손은 어깨 뒤로 넘기고 다른 한 손은 등 뒤로 넘겨 맞잡아 당겨준다. 반대로 반복하면 뭉친 팔과 등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또한 허리를 펴고 땅에 두 발을 딛은 자세에서 다리를 뒤로 접어 손으로 발목을 잡고 엉덩이에 붙도록 잡아당긴다. 그 다음에는 다리를 앞으로 접어 올려서 두 팔로 다리를 감싸듯 잡아 가슴에 닿게 잡아 당겨준다. 마지막으로 발목을 땅에 대고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긴장하고 있던 발목의 스트레스도 이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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