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들 고민 해결! 편안하면서 예뻐보이는 설날 코디
입력 2014. 01.29. 16:16:43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설날 시댁을 찾는 며느리들은 여러가지 고민에 휩싸이기 마련. 어른들에게 예쁘게 보이면서도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옷차림 또한 큰 고민 중 하나다.
신경써서 입자니 요리를 하거나 움직일 때마다 신경쓰여 더욱 피곤함을 부추길 것이 걱정되고, 편하게 입자니 다른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 때문.
이 딜레마 속에 많은 여성들이 명절을 맞아 새로운 옷을 구입하기까지 하는데, 몇 가지 스타일링 룰만 기억한다면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잡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실은 가장 편한 ‘A라인 스커트’
편안한 옷을 찾다보면 무조건 스커트는 배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A라인 스커트는 여기서 완전히 열외다.
무릎이나 그보다 긴 기장의 A라인 스커트는 외국에서는 자전거 패션으로도 여성들이 가장 많이 입을 정도로 편안함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퍼지는 디자인이 웬만한 자세에서도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해주고, 바지보다도 다리에 자유로움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A라인 스커트는 편안하면서도 가장 여성스러운 실루엣이기도 하기 때문에 니트, 블라우스, 셔츠 어디에나 매치해도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설날 세배를 할 때도 한복과 같이 단아하면서도 안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신축성 좋은 스키니 팬츠&빅 블라우스
트렌디한 아이템을 매치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방법도 있다. 바로 스키니 팬츠와 오버사이즈 블라우스를 매치하는 것.
불편할 것만 같은 스키니 팬츠도 신축성이 좋은 소재와 허리가 고무 밴드로 돼 있는 디자인을 고른다면 트레이닝만큼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여기에는 다소 스타일 지수를 떨어뜨리는 허리의 고무 밴드를 감춰주는 빅 사이즈 셔츠나 블라우스를 매치할 것.
블랙&화이트의 심플한 매치도 좋고, 좀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스키니 팬츠에 패턴이나 컬러가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여성스럽게 매치하고 싶다면 레이스, 시스루, 니트 디테일이 들어간 상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발을 벗고도 비율 좋게 만들어주는 ‘하이웨이스트’
키가 작은 사람들은 명절 스타일 고민에 한 가지 고민이 더 추가된다. 하루 종일 혹은 1박 이상의 시간동안 계속 신발에서 내려와 있어야 한다는 부담.
신발을 벗고도 키가 커 보이고 싶다면 몸의 비율을 좋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이웨이스트는 다리를 길어보이게 해 비율을 좋게 만들어주면서 키도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하이웨이스트 팬츠는 수트 느낌, 레트로 느낌 등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으면서, 이 아이템 하나로도 충분히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상의는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까지 있다.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티셔츠나 블라우스 등으로 비율이 좋아보이면서 잘 꾸며 입은 듯한 스타일을 완성해 볼 것.

편안한 룩에 ‘밝은 컬러’ 더하기
요리를 하거나 상을 치우다 옷에 묻히기 쉬운 명절에는 깔끔하고 밝은 인상을 주는 화이트 컬러도 부담스러워진다. 그렇다고 블랙을 입기에는 자칫 칙칙해 보이지 않을까 고민이 된다면 평소 스타일에 밝은 컬러를 더해보자.
편안한 하의에 상의를 레드, 옐로, 그린, 블루 등 비비드톤 혹은 파스텔톤으로 선택하거나, 상하의 중 하나를 밝은 컬러로 입는 것조차 부담스럽다면 벨트나 상의의 디테일, 액세서리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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