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구매 시 ‘친구, 가족 조언’ 중시 [2013 패션시장]
입력 2014. 01.29. 17:46:12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2013년 국내 소비자들은 패션 제품을 구입할 때 친구, 가족의 조언과 판매원 조언을 주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와 리서치 기구 닐슨은 2013년 5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64세 이하 가구주 또는 배우자 2,200명을 대상으로 ‘패션 제품 정보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조사했다.
응답자 중 정보출처항목에서 친구, 가족의 조언(65.5%)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쇼윈도&매장 디스플레이(65.2%), 판매원 조언, 과거 구매경험이 뒤를 이었다. 의외로 인터넷 광고, 백화점 우편광고 및 패션 잡지 이용 정도는 낮게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친구와 가족의 조언을 중요하게 여겼고, 여성은 쇼윈도&매장 디스플레이에서도 제품 구매를 위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패션 제품 구매시 광고를 정보원으로 이용하는 정도가 인터넷 광고를 제외하고 여성이 모두 더 높게 나타나 여성이 더욱 적극적으로 정보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인터넷 광고, 백화점 우편광고, 패션 잡지 등 매체 광고 활용은 연령이 낮을수록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광고, 패션 잡지 등을 더 많이 이용해 능동적인 소비를 했음을 알 수 있다.
3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연예인, 유명인 옷차림을 통한 정보 획득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40~50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쇼윈도&매장 디스플레이, 과거 구매경험, 친구와 가족의 조언 및 판매원 조언을 통해 정보를 주로 획득하는 등 패턴이 유사했다.
50대 이상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족 조언, 판매원 조언을 많이 얻는 편이고, 인터넷 광고, 백화점 우편광고, 패션 잡지 등 매체 활용률은 낮게 나타났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K패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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