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빈티지 제품 사용·女 친환경 패션 행동` 돋보였다 [2013 패션시장]
입력 2014. 01.30. 13:53:09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은 친환경적 패션의 구매, 사용, 처분에 있어 연령과 성별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서울대와 리서치 기구 닐슨은 2013년 5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64세 이하 가구주 또는 배우자 2,200명을 대상으로 ‘패션 제품 구매, 사용, 처분 행동’을 상, 하반기로 나누어 조사했다.
‘패션 제품 구매, 사용, 처분 행동’ 항목 중 세탁물을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한다는 문항에 대한 점수는 남성이 64.3점, 여성이 67.0점으로 2.7점의 차이가 있었다. 세탁 시 세제를 과다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남성이 62.7점, 여성이 65.4점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적극적으로 친환경 세탁 행동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의복 처분 시 분리수거를 한다는 응답은 30대 이상 집단에서 64점 내외의 점수가 나타난 반면, 20대 집단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60.9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친환경 제품이나 중고 의류에 대한 구매는 20대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개성을 추구하고, 빈티지 패션 아이템 쇼핑을 즐기는 양상을 보여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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