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은 새해에도 ‘찬밥’ “선물세트, 결국 대폭 세일?”
- 입력 2014. 01.31. 10:37:10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설을 하루 앞둔 어제(30일)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화장품 선물세트들의 막바지 세일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세밑 풍경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한산한 오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발길이 뜸해진 가운데 화장품 매장은 50~70% 세일 공지가 다소 공허한 모습으로 진열돼있다.중저가 화장품브랜드숍들은 선물세트 세일과 무관하게 신년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역시 쉼 없는 세일 행렬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내는 듯했다.
지난 한해 하루도 세일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는 논란이 일었던 중저가 화장품브랜드들이 올해는 공정한 세일 전략을 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