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하트, 온라인 세일에 서버 폭주 ‘구매는 바늘구멍?’
입력 2014. 02.03. 11:58:52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3일 패션브랜드 ‘칼하트’가 온라인 스토어 40% 세일을 진행하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30분 칼하트 홈페이지에 접속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복구 후에도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워 소비자들은 불편을 겪었다.
특히 행사 시작 시간인 두시, 칼하트 홈페이지에 접속하려 했지만 여전히 접속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설사 접속이 됐다 하더라도, 상품 구매 시 지속적으로 오류가 발생해 소비자들은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한차례 구매 전쟁이 지난 뒤 사이트에 접속해본 결과, 제품의 인기 사이즈는 대다수가 품절된 상태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제품 역시 다수가 품절돼 구매에 실패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은 배가됐다.
반면 세일 가격에 구매를 하더라도 시즌오프 제품은 교환‧환불이 불가능해 신중한 구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세일 기간 동안은 당일결제가 요구됐으며, 포인트 사용 및 적립은 불가능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제약된 상황을 고려한다면 신중히 제품을 구매해야 하지만, 수강신청을 방불케 하는 구매 전쟁으로 일단 구매하고 보는 소비자들이 많아 충동구매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한편 칼하트는 지난 1일 압구정, 홍대 와우산 두 곳의 매장에서 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칼하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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