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통산업 상생을 위해 한발 “멀고 먼 여정”
입력 2014. 02.05. 17:52:30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전통시장 침해, 무휴 영업, 감정노동자 등 유통가는 여론의 질타와 논란 속에서 지난 한 해를 마감했다.
이에 오늘(5일)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최 유통산업연합회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유통분야 상생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가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의를 통해 대, 중소 유통 양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유통 동반성장을 대․중소 유통업계 전반이 참여한 연합회 주도로 전문가들과 연구를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실장은 덧붙여 대형 유통업계가 전통시장의 문제점과 한계를 진단하고, 대안 모델을 발굴하여 밀착 지원하는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에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메가마트의 의무휴업일 영업 강행에 대해서도 논의됐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남천점, 2개 점포가 유통법상 영업규제를 준수하지 않고 설 연휴 직전 의무휴업일(1.26일, 일요일)에 영업을 강행해 논란이 됐다.
산업부는 관련 지자체와 협조해 유통법상 과태료 부과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형 유통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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