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 트루스, 레드 드레스 패션쇼’ 뷔스티에 군단 "더 빨갛고 더 휑하게"
- 입력 2014. 02.07. 14:03:44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레드 드레스 패션쇼’가 열렸다.
2002년 9월 하트 트루스 캠페인에서 시작된 이번 패션쇼는 유명 스타들이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한데 나타남으로써 심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
이에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스타들의 새빨간 드레스 향연이 여론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독 어깨를 휑하니 드러낸 새빨간 뷔스티에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배우들이 많았다. 안나소피아 롭(Annasophia Robb)은 특유의 소녀스러움을 벗어던지고 새까만 바탕 위에 커다랗고 새빨간 문양이 뒤덮인 뷔스티에 드레스를 선택했다.
질 헤네시(Jill Hennessy)는 긴 생머리로 어깨를 살짝 가린 채 독특한 캉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리와 밑단에 2중으로 플레어 장식이 둘러진 머메이드 실루엣의 뷔스티에 드레스를 연출했다. 그러나 과할 정도로 다리라인을 꼭 묶은 꽈배기 스타일에 도톰한 실크 플레어까지 더해진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빅토리아 저스티스(Victoria Justice)는 보일 듯 말듯 꽃자수가 수놓인 미니멀한 레드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또 160cm 초반이라는 크지 않은 키임에도 하이웨이스트에서 라인이 퍼지는 드레스를 선택해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더했다.
그 밖에 배우 킴 베이싱어와 알렉 볼드윈의 자녀로 화제를 모았던 아일랜드 볼드윈(Ireland Baldwin)은 여타의 디테일은 모두 빠지고 한쪽 어깨만 과감하게 드러낸 적색 드레스를 선택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