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속 ‘괴로운 피부’, 생활습관 개선이 보약
입력 2014. 02.08. 11:46:09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은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곳곳에 숨어 있다.
특히 피부는 건강의 척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지치고 피로한 몸 상태는 고스란히 피부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먼저 겨울철 필수품 히터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특히 공간에서 오랫동안 히터를 가열하다 보면 실내 공기는 점점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얼굴이 땅기는 느낌이 들거나 수분 부족으로 하얗게 각질이 생겨나기도 한다.
이렇게 건조한 환경에 피부가 자꾸 노출되다 보면 잔주름이 쉽게 생기거나 이미 생긴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따라서 수시로 환기를 시켜 외부 공기를 쐬거나, 히터는 적절히 사용하는 게 좋다.
반면 직장생활에서 술자리는 빠질 수 없는 필수사항이 돼버렸다. 그러나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코올 성분이 발열을 일으키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메마른 상태가 된다.
또한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이 피부 여드름 등 염증성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하므로, 피부를 위해 과음은 삼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현대인들은 늦은 시간까지 TV를 시청하거나, 잠들지 못해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피부 속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피부가 칙칙해지고 각종 트러블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피부에는 수면이 약과 같아서 충분한 수면을 취할 때 노폐물을 방출하고, 양질의 영양분이 공급되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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