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지역경제동향, 의복·신발 판매 부진으로 호남권 ‘타격’
입력 2014. 02.11. 10:22:47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2013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의복·신발 판매 부진이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오늘(11일) 발표한 2013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형소매점판매 부문에서 의복 소비 부진으로 지난 한 해 광주, 전북에서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음식료품, 의복의 호조로 제주, 충남, 경기(4/4 분기), 충북, 강원, 경기(연간)는 증가세를 올려 대조를 보였다.
2014 4/4분기 지역경제동향 중 전국 대형소매점판매는 의복 및 가전제품이 감소한 반면, 음식료품이 호조로 보여 전년 동기대비 0.6% 상승했다.
광주, 전북은 의복의 부진으로 각각 6.9%, 4.6% 감소했으나, 제주, 충남, 경기는 음식료품, 의복의 호조로 각각 6.1%, 5.4%, 4.7% 증가했다.
백화점판매는 광주, 충북, 울산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해 12.4%, 7.5%, 6.4% 등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소비자물가는 주택‧수도‧광열 및 의류‧신발 가격이 상승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했다.
2013년 연간 지역경제동향은 대형소매점판매의 경우 의복, 신발, 가방은 감소했으나, 가전제품, 운동오락용품 및 음식료품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또한, 광주, 전북, 경북은 의복의 부진으로 각각 4.8%, 4.1%, 2.6% 감소했으나, 충북, 강원, 경기는 의복, 음식료품이 호조를 보이면서 각각 12.2%, 3.7%, 3.1% 증가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주택‧수도‧광열 및 의료‧신발 가격이 올라 전년대비 1.3% 상승했다.
2013년 4/4분기 광역권별 경제 동향 중 대형소매점판매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1.6%,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0.8% 상승한 반면,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 5.2%, 대경권(대구, 경북) 1.3%,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편차를 드러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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