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로 옮겨온 패션 본고장 ‘이탈리아’, 품질·디자인에 더해진 편안함
- 입력 2014. 02.11. 17:48:03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2014년 이탈리아-한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이탈리아 위드 스타일’이 오늘(11일)까지 이어졌다.
이탈리아 경제발전부 주최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 11일 양일간 업계 전문가, 바이어, 프레스 등을 위한 B2B 형태로 신발, 의류, 가죽잡화, 주얼리, 아이웨어, 화장품 분야의 트렌드를 한데 모아 실무 위주로 소개됐다.이에 다양한 가죽슈즈부터 화장품, 염색용 뷰티 제품, 모피와 가죽을 활용한 의류 등 100여개 이상의 분야별 이탈리아 브랜드가 참여해 한국 업체와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사가 이뤄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구두 협회 측 관계자는 “한국 시장은 이탈리아 패션 시장에 중요한 거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시장을 타진해 왔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는 각 이탈리아 브랜드의 설명회는 물론 다음 시즌을 예측할 수 있는 트렌드 세미나도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주한 이탈리아 무역관장 파올라 벨루쉬는 “한국 업체들이 바잉을 위해 해외로 직접 나서지 않아도 이탈리아 패션과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고 전했으며, 제화 협회 측 관계자 알도 프레몰리도 “이탈리아의 우수한 디자인은 전 세계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꼭 비싸지 않더라도 편안함과 트렌드를 반영하는데 집중, 한국 시장에서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정된 품질과 견고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이 서울에 그대로 재현돼 한국 시장에 다양한 스타일 제안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