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 뮤지컬로 어우러진 ‘컨셉코리아 2014’, 9th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 입력 2014. 02.12. 17:10:42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글로벌 패션 한국을 모토로 추진되는 ‘컨셉코리아 F/W 2014’가 11일 오후 3시(현지 시간) 뉴욕 링컨센터 더 살롱(The Salon)에서 ‘문화를 어우르다(Aspire to Inspire)’를 테마로 진행됐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계한희, 고태용, 김서룡, 김홍범, 박윤수, 이석태, 최복호 등 한국 디자이너 7개 팀이 참여했다.또한, 편집샵 ‘오프닝 세레모니’ 캐롤송(Carol Song)을 비롯해 패션 관계자뿐 아니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라토야, 미국미식축구 선수 마이클 켄드릭, 미스 USA 에린 브랜디 등 각 분야 유명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패션과 창작 뮤지컬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공연이 오프닝을 장식해 시작부터 이목을 끌었다. 뉴욕포스트 편집장 엠마 프리차드는 “컨셉코리아를 통해 패션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다”고 평해 현지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디자이너 이석태는 “일반 런웨이가 아닌 창작 뮤지컬과의 융합을 통해 한국문화의 글로벌 가능성을 확인했다. 거듭되는 진화를 통해 패션 한류의 순풍이 이어졌으면 한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컨셉코리아에 참가한 디자이너 전원에게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미국 현지 세일즈 쇼룸과의 협업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유통 전문가의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별로 가장 적합한 쇼룸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돕고, 의상·전시·패션 프레젠테이션쇼 등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매칭과 브랜드 홍보 등이 추가적으로 진행됐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컨셉코리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