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한 한국 디자이너, ‘오프닝 무대 장식’
- 입력 2014. 02.17. 10:33:24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한국디자이너들이 정부의 지원으로 2014 F/W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영한국문화원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런던 패션위크’ 동안 ‘패션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디자이너들의 런던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에 나섰다.‘패션 코리아 프로젝트’는 런던 패션위크에 한국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패션협회의 협업을 통해 성사됐다.
올해 런던 패션위크 기간 동안 컬렉션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부여받은 디자이너로 이정선, 최유돈이 선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패션쇼를 진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 14일 두 사람은 주요 행사장인 ‘서머셋 하우스’에서 700여명의 패션관계자를 대상으로 패션쇼를 개최했다. 특히 디자이너 이정선은 런던 패션위크의 공식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주목받은 바 있다.
반면 17일 진행되는 ‘디자이너 프리젠테이션’에는 디자이너 표지영이 참여한다. 그는 디자이너 허환과 함께 전 세계 주요 바이어 및 판매처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세일즈 쇼룸’도 운영한다.
그밖에도 주영한국문화원은 런던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박나래, 클로에 킴, 표지영, 지지 지현 정, 서혜인 등 신진 한국 디자이너들의 영국 진출 지원을 위해 이들의 설치작품을 전시하는 ‘K-패션 오디세이’도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주영한국문화원은 지난 시즌 국내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장소를 확대 지원하고, 국내 신인 모델 3명을 선정해 런던의 런웨이 진출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국문화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