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독립 10대들의 구매패턴 “가격은 쿨, 디자인은 핫”
입력 2014. 02.17. 15:55:20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패션·뷰티 제품 구입 시기가 갈수록 앞당겨지면서 최근 들어서는 초등학생들의 구매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한 1116세대들의 소비패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 소비생활센터가 오늘(17일) 발표한 ‘초·중학생 소비의식 및 소비실태’에 따르면, 초등학생 4~6학년의 경우 제품 구입 시 ‘품질’ 36.5%, ‘가격’ 34.8%, ‘디자인&색상’ 19.7% 등의 순으로, 중학생은 ‘가격’ 33.4%, ‘디자인&색상’ 31.0%, ‘품질’ 27.2% 등의 순으로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품 소비과정의 불만사항도 초등학생 4~6학년의 경우 ‘기능과 성능 등의 품질 불만’이 37.4%로 가장 높은 반면, 중학생은 ‘가격불만’이 42.9%로 가장 높았다.
초등학생이 품질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적극적인 구매가 이뤄지는 중학생의 경우 가격 민감도가 높았으며 디자인을 품질에 비해 우선 고려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13년 12월 9일부터 12월 24일까지(16일간) 소비자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조사요원을 통해 초등학생 4~6학년 2,033명과 중학생 2,0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중저가 화장품브랜드숍은 10대 화장품을 출시하는 별도의 브랜딩 전략을 펴고 있으며, SPA브랜드들 역시 10대 구매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또한, 동대문 쇼핑몰 중에서도 apm의 경우 중고등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10대들이 패션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을 가장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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