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낯 가리면서 스타일은 사수! 스타들의 패셔너블한 얼굴 감추기
- 입력 2014. 02.17. 16:11:10
-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공항 패션이 하나의 스타일 지표가 되고 새로운 팬 서비스로 인식되면서, 스타들은 무대 위나 작품 속에서의 모습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공항 패션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 비행 시간에 여러가지 악조건의 비행기 안에서 늘 풀 메이크업에 부담스러운 옷을 입고 있을 수는 없는 법.스타일리시한 모습과 편안한 비행 사이에서 고민하던 스타들이 최근 ‘예쁘게 가리는 법’을 터득한 듯 하다.
신비롭고 강렬한 느낌, 마스크로 가리기
최근 스타들이 스타일을 잃지 않으면서 얼굴을 가리는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이 바로 마스크. 감기에 걸렸을 때 쓸 것 같은 아이템이지만 룩과 잘 어울리게 매치하면 의외로 힙합적인,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면서 스타일 지수를 업 시켜준다.
대성은 따뜻한 소재의 노르딕 패턴 마스크와 흘러내리는 뱅으로 얼굴의 대부분을 가리는데 성공했다. 오다기리 조는 늘 공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스타로도 유명하다. 올 블랙의 젠틀한 패션에 콧수염을 살짝 드러내며 쓴 화이트 마스크가 오히려 스타일에 포인트가 된다.
대부분의 남자 아이돌들은 시크하고 강해 보이는 블랙 마스크를 선택했다. 엠블랙 천둥, 엠블랙 미르, 블락비 박경은 무채색 옷에 블랙 마스크와 모자로 효과적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까지 완성했다.
얼굴 가리기, 스타일, 따뜻함을 한 방에, 머플러로 가리기
겨울철에는 옷에 어울리는 두툼한 머플러 하나면 얼굴 감추기, 스타일, 따뜻함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박봄은 블랙 티셔츠에 독특한 패턴과 컬러감의 머플러로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하며 얼굴을 전부 가릴 수 있었다. 블락비 피오는 심플한 재킷과 티셔츠에 스트라이프 머플러, 중절모, 레오퍼드 선글라스를 더해 매우 완성도 높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비스트의 장현승 또한 블랙&화이트 머플러를 높게 둘러 눈만을 노출했으며, 블락비 태일은 블랙 머플러에 비니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셀러브리티 느낌 물씬, 오버사이즈 해트
모자는 공항 패션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아이템 중 하나지만 헤어가 아닌 얼굴까지 가려주는 용도로 사용한 스타들도 있다. 지드래곤은 묵직한 코트에 볼륨감 넘치는 트래퍼를 매치해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글램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2NE1의 공민지는 망토 스타일의 넉넉한 후드를 써 귀엽고 소녀스러운 느낌을 내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을 가리는 효과를 봤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