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해결 대책 ‘특허 생애주기 교육’, “지적재산권 보호 위한 조기교육”
입력 2014. 02.18. 10:39:00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지난 한해 업계 전반에 복제 문제가 화두에 오른 가운데, 특허청은 지식재산 보호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초, 중, 고부터 대학(원), 기업에 이르는 생애주기별로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경영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에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인식제고 활동을 도모하고, 기업 내 지식재산 수준, 업종별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 올 한해는 실무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취업과 연계하도록 지자체,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단위 지식재산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 기업의 지식재산 분쟁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육성 학위 과정도 확충할 계획이다.
실상 지난해 이뤄진 발명, 지식재산 교육 등 추진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발명교육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대학 및 기업의 지식재산 교육 확대 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청소년 발명교육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대폭 구축하면서 전국 194개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연간 약 19만 명의 청소년이 실질적인 발명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특허청 측은 대학 지식재산 교육의 지속적 확산을 추진했다. 이에 대학 내 지식재산 전담교수를 확보, 지식재산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 대학교가 2012년 3개였던 것에 비교, 2013년 6개 대학으로 확대 됐고, 지재권 강좌 숫자도 2012년 83개 대비 2013년 200개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특허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지식재산 실무인력 양성 과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 교육생 역시 2012년 1,368명이었던 반면 2013년 1,565명으로 약 15% 증가했다.
이에 이번 생애주기별 지식재산 교육 추진이 몇 년 새 계속되고 있는 업계의 시끌벅적한 복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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