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피플’ 최고의 스타일 궁합은?
입력 2014. 02.19. 09:54:24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스타와 패션 피플만큼 잘 어울리는 조합이 또 있을까. 대중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스타와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피플들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하지만 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는 기회는 흔치 않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엘르 스타일 어워드 2014(the ELLE Style Awards 2014)에서 스타와 패션 피플들이 서로 짝을 이뤄 등장해 특별한 순간을 남겼다.
체코 출신 톱 모델 캐롤리나 쿠르코바는 디젤 패션 디렉터 니콜 포미체티와 짝꿍을 이뤘다.
캐롤리나 쿠르코바는 스팽글과 실 장식의 화려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맨즈 헤어 스타일인 리젠트 헤어로 섹시함과 중성적인 매력을 모두 뽐냈다. 그녀와 함께한 니콜 포미체티는 광택감이 도는 수트와 비슷한 형태의 헤어 스타일로 화려한 룩, 비슷한 헤어 스타일을 보여주며 조화를 이뤘다.
명품 브랜드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은 엘르 영국 편집장 로레인 캔디와 함께 등장했다.
엠마 왓슨은 메탈릭한 톱과 드레이핑 스커트로 섹시한 올 블랙 룩을, 로레인 캔디는 플라워와 하운드 체크 패턴이 믹스된 드레스에 화이트 슈즈를 매치해 명암이 대비되는 커플 룩을 완성했다.
프랑스 여배우 올가 쿠릴렌코는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과 함께 했다.
반짝이는 스팽글로 통일성을 주면서 올가 쿠릴렌코는 한 쪽으로 땋아 늘어뜨린 포니테일 헤어와 드레스의 언밸런스한 커팅 디테일로 이국적인 여성미를, 이자벨 마랑은 스키니 팬츠와 티셔츠로 자유로운 감성을 드러냈다.
톱 모델이자 사교계의 유명인사인 포피 델레바인은 뉴질랜드 패션 디자이너 에밀리아 윅스테드와 짝을 이뤘다.
이 둘은 둘 다 브라이트한 롱 드레스를 선보였다. 포피 델레바인은 태양을 닮은 오렌지 컬러 레이스 크롭트 톱과 롱 스커트를 매치했으며, 에밀리아 윅스테드는 모던한 화이트 롱 드레스에 골드 슈즈로 밝고 심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프랑스 디자이너 롤랑 뮤제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릴리 알렌은 평소 그녀의 노래와 같이 강렬한 분위기로 스타일을 통일했다.
롤랑 뮤제는 올 블랙 수트 룩과 포마드 헤어로 카리스마를 드러냈으며, 릴리 알렌 또한 올 블랙 룩에 높이 올려 묶은 포니테일과 짧게 올라간 뱅으로 발랄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연출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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