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르지오 아르마니, 보헤미안과 클래식의 만남
- 입력 2014. 02.25. 09:01:51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2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 2014-15 F/W 컬렉션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뮤즈들은 부스스하게 흐트러진 펌 헤어로 보헤미안 스타일을 완성하고 카키색, 물빛의 정갈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잔잔하게 패턴이 그려진 녹색 슬리브리스 크롭트톱과 너울거리는 메탈소재 팬츠를 매치하거나 가슴라인을 따라 구조적으로 떨어지는 쥐색 원피스, 단추 없는 카키색 블레이져와 실키한 원피스가 만났다.또 조르지오 아르마니 특유의 클래식한 투피스도 대거 소개됐다. 짤막한 소매의 연회색 블레이저와 패치워크가 더해진 진회색 슬랙스의 합부터 원버튼 형태의 시멘트색 블레이저와 통이 넓은 팬츠의 조화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장착한 커다란 뱅글 장식과 스웨이드 소재 부티 힐, 스트랩 힐, 커다란 토트백이 클래식 룩에 쿨한 재미를 더했다.
그 밖에도 반짝이는 초록색 플레어 스커트와 쥐색 톱을 매치하고 도톰한 니트 재킷을 걸친 모습, 쨍한 연두색 슬리브리스톱과 9부 팬츠 착장에 흐느적거리는 실로 완성된 케이프를 걸친 룩, 다리라인을 보일 듯 말 듯 드러낸 잔잔한 패턴의 칵테일 드레스, 블랙과 카키 조화의 스티에 점프수트가 소개됐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