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유통망 `홈쇼핑·소셜커머스`, CSR 향한 움직임 [CSR 해부⑰]
입력 2014. 02.25. 16:15:04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최근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그 위치에 합당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여론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한해 내수시장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홈쇼핑과 소셜커머스 업계는 고성장을 이어가며 새로운 쇼핑판도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올 한해 홈쇼핑, 소셜커머스 시장의 CSR 실현 방식에 업계와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S홈쇼핑은 매년 영업 이익의 3%를 사회 공헌에 쓰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자선 활동에 적극성을 띄고 있다. 털모자 뜨기를 통한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부터 저소득층 아동 대상으로 악기를 가르쳐주거나 오디션을 통한 오케스트라 참여 기회를 주는 ‘무지개 상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GS홈쇼핑 측 관계자는 “기업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매월 1회 30분 동안의 기부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방송 시간 동안의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거나 모금 방송 진행, 사회적기업 상품을 판매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기업을 알리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프는 “뻔한 기부 활동은 하지 말자”는 취지 아래 위메프 사옥 내에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강연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위메프 측 관계자는 “연애 특강 등 주제는 무궁무진하다. 강연 참석 비용은 1,000원인데 위메프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1,000원 티켓을 구매하면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의외로 위메프 사옥 내 약 200명 수용의 공간이 꽉 들어찰 정도로 반응이 좋다”라며 꾸준히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지역 기부, 세계 여행 지원 프로모션, 신인디자이너 패션쇼 등 단순 금전 형태의 기부가 아닌 자사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유통 시장 내 눈에 띄는 고성장을 이어온 홈쇼핑과 소셜커머스 시장이 기업 비즈니스 안에서 CSR을 향해 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