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도트’ VS 크리스탈 ‘플라워’, 팽팽한 패션&뷰티 대결
입력 2014. 02.26. 14:15:11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설리와 크리스탈이 26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봄옷으로 갈아 입은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둘은 화이트톤의 걸리시 스타일로 얼핏 비슷해 보이면서도 완전히 다른 느낌의 컬러와 패턴을 선택해 서로 다른 매력을 보였다.

완전 러블리 VS 은근한 로맨틱
설리는 시스루와 도트 패턴의 화이트 룩으로 청순하고 화사한 첫사랑 스타일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골드, 실버를 레이어드한 팔찌 또한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크리스탈은 잔 스트라이프&플라워 패턴과 은은한 블루, 레드 컬러로 프로방스풍의 로맨틱 룩을 연출했다. 스커트 대신 데님 진을, 블라우스 대신 셔츠를 선택해 평소 그녀 특유의 캐주얼 무드도 놓치지 않았다.

블링블링 오렌지&핑크 VS 시크한 누드
헤어&메이크업 또한 비슷한 듯 다른 룩을 선보였다. 설리는 가장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컬러인 오렌지, 핑크 컬러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오렌지 아이섀도와 핑크 립, 핑크 블러셔 등. 헤어 스타일 또한 내추럴한 웨이브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크리스탈은 오렌지와 핑크 계열의 컬러를 사용했지만 훨씬 더 톤다운된 누드 메이크업으로 소화했다. 브라운 컬러에 가까운 아이섀도와 본래 입술색에 가까워 보이는 누드 핑크 립으로 꾸미지 않은 소녀 같은 룩을 완성했다. 헤어 스타일 또한 인위적인 스타일링없이 시크하게 풀어 캐주얼한 룩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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