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동에서 만난 패션피플, 블랙과 네온의 조화 [패피스타일 백서]
- 입력 2014. 03.03. 14:54:51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28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커다란 플래피 해트를 눌러 쓴 패션 전공자 임다솔(26)씨를 만났다. 무채색의 박시한 티셔츠와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을 걸친 그는 컬러 스키니 팬츠와 형광빛 벨트, 레오퍼드 슈즈로 트렌디한 사람으로 가득한 가로수길에서도 단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스타일링 팁 “위는 가볍게, 아래는 긴장되게”
상의만큼은 편안하게 입는 것이 최고라는 그는 “사시사철 넉넉한 사이즈의 반팔 티셔츠를 이너로 받쳐 입는다”고 말했다. 한겨울에도 니트나 도톰한 긴팔 상의는 절대 입지 않는다고.
상의에 여유를 주는 대신 하의는 다리에 꼭 달라붙어 몸을 긴장시키는 슈퍼 스키니 팬츠를 선택한다. 치마는 가급적 피한다. 여기에 “작은 키를 보완할 하이힐은 필수”라는 것이 그의 스타일링 룰.
또 평소 무채색의 의상을 선호한다는 그는 “옷이 대체로 어둡기 때문에 화려한 색감의 액세서리나 슈즈로 포인트를 준다. 최근에는 밝은 톤의 네일로 룩 전체에 힘을 더한다”고 소개했다.
좋아하는 브랜드: 셀린느와 영국의 신인 디자이너 브랜드들
좋아하는 아이템: 쫙 뻗은 스틸레토 힐
◆시크릿 파우치 “기초부터 탄탄하게, 색조는 여러가지를 믹스!”
본래도 피부가 건조한데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 건강은 물론 피부 메이크업에 가장 공을 들인다는 그는 “예전엔 색 중심의 화장에 신경을 썼는데 요즘에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스킨, 로션, 수분크림, 앰풀 모두 꼼꼼하게 발라 피부에서 수분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컬러를 섞어 쓰는 것을 좋아한다. 입술은 물론, 볼터치도 오렌지, 핑크 등 두 가지 이상의 색을 섞어 사용한다”는 것이 그의 신비로운 립과 치크 컬러의 비법이었다. 그 밖에 “이번 2014-15 F/W 컬렉션을 보니 아이스 컬러를 사용한 메이크업이 많더라. 올해는 아이스 컬러 사용을 과감히 해 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덤으로 지압, 혈점 마사지를 매일 해주는 것이 작은 얼굴을 유지하는 비밀 노하우라고.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혈점 위치는 금방 나온다. 정말로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좋아하는 브랜드: 입생로랑과 맥
좋아하는 아이템: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립스틱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