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이 좋아하는 여대생 패션은? 1위 ‘티셔츠에 청바지’ [대학생 50인의 선택②]
입력 2014. 03.05. 14:43:20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20대 초반 남성들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여대생에게 가장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MK패션은 건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선호하는 여대생 패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54%에 해당하는 남학생들이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여성'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원피스’를 선호하는 남학생이 30%로 그 뒤를 이었고, ‘스트리트 패션’이 10%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캐주얼 셔츠에 면바지’는 6%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건국대학교 조남준(25/산업디자인) 학생은 “티셔츠에 청바지는 여성의 몸매를 부각시켜주는 패션으로 무척 매력적이다”라고 답했다.
이정암(23/체육교육) 학생 역시 “개인적으로 다리가 예쁜 여성을 좋아하는데, 청바지는 여성의 다리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답한 이우진(21/경영) 학생은 “여자다운 모습을 잘 드러내주는 원피스 입은 여성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처럼 남성과 여성복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즘 같은 시대에도 남성들은 여전히 여성스러운 옷차림을 선호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 초반 학생들이 ‘티셔츠에 청바지’라는 다소 심플한 패션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대학생들의 선호하는 브랜드 역시 유니클로, H&M 등 캐주얼한 SPA 브랜드가 주를 이뤄,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대학생들의 패션 트렌드를 실감케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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