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 소셜커머스, 세계여행 등 돌려주는 사회적 책임 눈길[소셜커머스 패러다임⑥]
입력 2014. 03.10. 10:56:16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지난 한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이하 CSR)에 대한 사회 구성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업계 전반이 CSR을 도모하기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내수시장 침체에도 최저가 전략으로 고성장을 이어온 소셜커머스 시장의 CSR 실현 방식에 이목이 집중된다.
위메프의 경우 “뻔한 기부 활동은 하지 말자”는 취지 아래 지난 2월부터 위메프 사옥 내에서 매주 1회 다양한 강연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연 참석을 위한 티켓 비용은 2,000원으로 행사가 진행되기 2~3일전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판매,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고 있는 형태다.
게다가 앞서 7일 진행한 ‘세계일주를 꿈꾸는 당신에게’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세계일주를 원하는 위메프 고객의 사연 중 1등을 추첨, 지급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13일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짜 사랑하고프다’ 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가, 21일에는 가수 솔비와 독서 콘서트 ‘책들어 쇼!’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모여라 패션 피플’을 주제로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 스타일링 등 패션에 대한 즉흥적인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이처럼 위메프가 다양한 강연을 통해 소비자와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한 점은 수익금의 규모와 상관없이 기업의 일방적인 금전 형태 기부가 아닌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CSR을 실현한 점에서 시사할 바가 크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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