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얇아진 옷, 맥주·레몬이 새옷같은 관리 노하우?
- 입력 2014. 03.10. 13:35:32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두껍고 어두운 코트를 벗고 얇고 밝은 색상의 옷을 찾게 되는 봄이 왔다.
겨울동안 모른 척 넣어둔 누렇게 된 흰 티셔츠, 목과 소매 부분의 찌든 때 등으로 버려질 위기의 셔츠 등을 다시 새 옷처럼 만들 일상 속 팁을 알아두자.
한동안 기피대상이었던 흰색 면양말이 컬러 하이힐, 새하얀 스니커즈와 매치하며 복고풍 유행 궤도에 오르면서 흰색 면양말을 항상 새하얗게 신을 세탁 방법이 주목된다.흰색 면양말은 조금이라도 오래 신어 변색되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 색깔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한 두조각 물에 넣고 삶아주면 양말이 새하얗게 복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흰색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경우 목과 소매 안쪽이 가장 먼저 더러워진다. 이 때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 때가 쉽게 빠진다. 또한 빨래가 마른 뒤에도 목과 소매 안쪽에 분말로 된 땀띠약을 뿌려 주면 옷이 찌드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검은색 옷 역시 지속적으로 빨아 입다보면 어두운 색이 옅게 되기 십상이다. 이런 경우 헹굴 물에 맥주를 일정량 넣고 옷을 한참 담갔다가 그늘에 말리면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밖에 물이 쉽게 빠지는 옷을 세탁할 때만큼 번거로운 일도 없다. 이 경우 소금이 탈색을 막아 준다는 것을 기억하자.
따라서 물이 빠질 위험이 큰 옷은 소금을 한 줌 정도 넣은 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빨면 된다.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 옷을 새옷처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