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데이, 남성 46% “여친이 원피스 입었으면” [50인의 선택]
- 입력 2014. 03.12. 08:44:45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화이트데이, 20대 남성들은 여성의 데이트 패션으로 원피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긴 생머리가 여전히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0일 MK패션은 대학생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선호하는 패션과 헤어 스타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남성의 46%(23명)는 ‘여성스러운 원피스’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답했고, ‘단정한 오피스 룩’이 34%(17명)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남성들의 오랜 로망이었던 ‘티셔츠에 청바지’는 6%(3명)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화이트데이 여성들이 입고 싶은 패션도 남성들과 비슷했다.
여성의 50%(25명)는 ‘여성스러운 원피스’라고 답해 남성들의 의견과 일치한 모습이었다. 또한 ‘단정한 오피스 룩’이 30%(15명)으로 뒤를 이었고, ‘스트리트 패션’이 10%(5명) 3위를 차지했다.
화이트데이 선호하는 여성 헤어 스타일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의견이 나뉘는 모습이다. 남성의 40%(20명)가 ‘긴 생머리’를 선호한다고 밝힌 반면, 여성의 60%(30명)는 ‘긴 웨이브’ 스타일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는 단발머리는 비교적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남성의 10%(5명)만 ‘단발 생머리’가 좋다고 답했으며, 여성의 20%(10명)는 ‘단발 웨이브’를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이처럼 남성과 여성복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즘 같은 시대에도 남성들은 여전히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호했다. 또한 여성들 역시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