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와 2014년 악동 톱모델의 만남!
- 입력 2014. 03.14. 15:07:48
-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둘이 만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1990년대 전세계 패션계를 장악했던 케이트 모스와 2014년 현재 가장 핫한 모델인 카라 델레바인.
이 둘이 버버리 향수 모델로 발탁돼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다른 듯 닮은 이들의 조합이 매우 재미있기 때문.케이트 모스는 167cm라는 모델치고는 작은 키와 자칫 콤플렉스로 여겨질 수 있는 깡마른 몸, 벌어진 앞니 등 독특한 개성으로 모델계에 혁신을 일으킨 인물이다.
카라 델레바인 또한 사랑스러운 베이비 페이스 또는 강렬하고 섹시한 모델들이 인기를 끄는 현 모델계에 소녀의 사랑스러움과 중성적인 느낌이 교묘하게 조합된 모습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이 둘의 또 다른 공통점은 둘 다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악동과 같은 면모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케이트 모스는 남성 편력과 마약 등으로 한동안 배드걸 이미지가 있어 지탄을 받으면서도 ‘케이트 모스다운’이라고 생각하게끔 하는 카리스마와 신비로운 힘을 지니고 있다.
평소 장난기 넘치는 사진들로 악동 같은 면모를 보여왔던 카라 델레바인도 올해 할리우드 배우 미셸 로드리게즈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커밍아웃해 더욱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트리트 감성을 가장 시크하게 대변하며 악동적인 면모를 갖춘 이 두 모델을 명품 브랜드에서 어떻게 함께 담아낼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버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