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이민호` 마케팅! 패션, 뷰티에 이어 치킨까지
입력 2014. 03.17. 16:55:16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광고 100억 사나이’로 불리며 패션, 뷰티 업계의 메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2014년 교촌치킨 새 모델로 꼽히며 요식업 스타 마케팅 대열에도 합류했다.
교촌치킨 측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스타라는 기준에서 이민호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상 이민호는 중국 내 ‘남신(남자 신)’ 투표에서 1위에 뽑히는가 하면 중국 SNS 채널인 ‘웨이보’에서만 2,000만이 넘는 팬을 보유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웠다.
그렇다보니 동남아시아 및 중국 등 활발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업계에서 너나할 것 없이 이민호를 모델로 기용하는 추세다. 이는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앞서 깨끗한 피부의 여성 모델만을 써 온 로컬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한류 스타 열풍에 합류, 피부 상태와 크게 상관없이 동남아시아 및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남자 배우나 아이돌을 모델로 세우기 시작했다. 이민호 역시 소녀시대 윤아와 이니스프리 모델로 활동 중이다.
또 내수경기 침체에도 상승세를 이어온 아웃도어 브랜드도 해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톱모델 경쟁이 치열한데, 아이더에서도 이민호를 모델로 쓰고 있다.
그 밖에 최근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제주도 여행을 겨냥, 제주항공에서까지 이민호를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화를 두고 있는 각 기업의 한류 스타 마케팅은 올 한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교촌치킨, 이니스프리, 아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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