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맞이 쇼핑, “파스텔톤 대신 과장된 프린트 의상”
- 입력 2014. 03.19. 09:51:20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봄 기운이 성큼 다가오면서 한층 가벼워진 옷의 소재뿐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과 프린팅 의상들이 눈에 띈다.
또 이번 시즌에는 유난히 과장된 패턴의 의상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분위기다.
이에 롯데닷컴 측 MD는 “한동안 봄이면 파스텔톤이나 차분한 컬러의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소재와 프린팅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또 “올해 유난히 파이톤 프린트 백과 플라워 프린트 구두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패션 업계에서도 다양한 프린트의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고 올봄 트렌드를 소개했다.
앞서 진행된 2014 S/S 컬렉션에서도 화려한 프린트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스티브 제이 앤 요니 피 2014 S/S 컬렉션에는 다홍빛 꽃과 잎사귀가 그려진 베이스볼 점퍼부터 톱, 원피스가 대거 등장했다. 또 잔잔한 플로럴 패턴의 레이스 재킷도 볼 수 있었다.
그 밖에 제이 쿠 2014 S/S 컬렉션에서도 개나리빛부터 다홍색까지 쨍한 색상의 아이템에 커다란 꽃 프린트가 장식된 것을 볼 수 있었고, 클래식한 블레이저 위에도 컬러 스트라이프를 빼곡하게 그려 재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해외 컬렉션에서도 여러 가지 과장된 패턴의 의상을 볼 수 있었다. 베르사체는 브랜드 특유의 오묘한 색감과 갖가지 꽃 프린트를 조화롭게 연출한 화려한 의상을 소개했다.
한편 멀버리는 실키한 원피스 위에 일차원적인 플로럴 프린트로 재미를 더했고, 잔잔한 꽃무늬가 수놓인 은빛 롱 재킷과 쇼츠, 셔츠의 만남으로 클래식한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번 봄 시즌에는 어느 때보다 화려한 색감과 과장된 패턴의 의상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겠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DB,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