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긋불긋 푸석해진 봄철 피부, 어떻게 지키나?
- 입력 2014. 03.27. 08:37:49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미세먼지와 황사, 봄철 건조한 날씨가 맞물리면서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은 피부 관리 및 보호에 특히 신경 써야 할 시기이다. 피부에 직간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초미세먼지와 건조한 봄 날씨는 여드름, 아토피 등 피부 고질병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이에 외출 후 피부에 달라붙어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끊임없이 일으키는 오염물질 제거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한다. 미온수로 피부 모공을 충분히 넓혀준 후 이중으로 클렌징해주는 것이 좋지만, 여러 단계의 세안이 번거롭고 피부 건조를 오히려 악화시킨다면 쌍빠(Sampar)의 무스 타입 클렌저처럼 원스텝만으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독소를 제거해주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또 일주일에 한 두 차례는 각질과 모공 속 피지 및 블랙헤드를 제거해 줄 저자극 필링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피부 타입에 따라 1~2주에 한 두 차례 정도 각질 제거를 해주면 건성 피부의 경우 보습과 탄력이 동시에 강화되고, 지성피부는 피지가 원활하게 컨트롤돼 한결 환한 피부톤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잦은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어 쌍빠(Sampar)의 필링젤처럼 각질 제거 후에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민감성 피부라 필링젤도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면 배드스킨(Badskin) 우유폭탄 지우개처럼 풍성한 거품으로 묵은 각질 제거는 물론 유해환경과 미세먼지에 노출된 예민한 피부를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올인원 클렌징을 선택하면 된다.
세안을 통해 오염물질을 말끔히 씻어낸 후에는 배드스킨(Badskin) 밀크밤 울트라 크림처럼 피부 보습은 물론 탄력, 피부톤 개선에도 좋은 수분크림이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봄철 예민하고 푸석해진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그 밖에도 물을 자주 마셔 노폐물은 배출하고 수분을 공급해주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을 충족시켜주는 것도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팁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