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을 담은 가로수길, ‘그레이트 페스티벌’ [강남은 지금]
- 입력 2014. 03.27. 14:01:53
-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3월 27일부터 3월 31일 5일간 가로수길에서는 매우 이국적이고 매력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패션, 뷰티, 푸드, 문화 등 다양한 영국 문화로 가로수길을 가득 채워 마치 영국에 여행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는 ‘그레이트 페스티벌(The GREAT Festival)’이 열리는 것.영국 출신 패션, 뷰티 브랜드에서는 특별 세일을 진행하고, 가로수길의 핫한 카페에서는 특별 영국식 메뉴를 선보이며, 펍에서는 영국 맥주를 할인하는 등 형식적인 이벤트가 아닌 대중들을 현혹시킬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한 축제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페스티벌을 시작하는 27일, 주최측인 주한 영국대사관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 시간을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영국의 대표 패션 디자이너이자 그레이트 페스티벌 홍보대사인 폴 스미스의 영상 인사로 시작됐다.
영국을 자랑하고 싶다는 말로 시작해 신발을 직접 벗어 보여주며 영국에서 만든 수제 구두라는 등 유쾌한 소개를 한 폴 스미스는 “영국에 방문하세요. 그것은 아주 좋을 겁니다(This is Great)”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소개를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한 강남구청의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인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해리포터와 비틀즈 등 창조 문화를 대표하는 영국의 큰 문화 축제가 강남 가로수길에서 열리게 되서 매우 환영하고 기쁘다. 가장 트렌디한 커리인 가로수길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영국의 문화를 보고 느끼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영국은 그들만의 유서깊은 문화로 한 해에만 관광객이 2,900만 명이 찾는 나라”라며, “최근 해외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는 강남 지역도 이러한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 거리, 압구정 로데오 등 트렌디한 거리를 중심으로 도심형 올레길을 만들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도 밝혔다.
이어진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영국 정부가 진행해 온 캠페인 중에서도 가장 의미있고 가치있는 야심찬 캠페인이라고 소개하며, “패션, 뷰티, 푸드, 뮤직, 테크놀로지 등 영국이 가진 크리에이티브의 진면목을 한국 사람들이 리얼하게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영국 패션, 디자인 숍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영국 음료를 제공하는 펍, 영국식 메뉴를 준비한 카페, 가로수길 곳곳에 포토월과 로드쇼, 게임 등 재미있는 요소들을 많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자신도 컨퍼런스가 끝난 뒤 바로 나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길 예정이라는 스콧 와이트먼 대사는 “영국대사관 페이스북에 모든 정보가 담겨있으며, 이곳에서 퀴즈나 콘테스트의 이벤트도 열리는데, 그레이트 페스티벌 참가 사진을 올려 당첨되면 영국 무료 여행권도 선물한다”고 파격적인 이벤트도 제시했다. 또 “이번 페스티벌을 한국에서 가장 핫한 거리인 가로수길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며, “마음껏 즐기라!”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