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잇 걸 피치스 겔도프 사망, 패션 업계 애도 이어져
입력 2014. 04.08. 08:55:27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7일(현지시각) 런던의 가장 핫한 패션 셀러브리티였던 25살의 피치스 겔도프가 사망했다. 경찰은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 했다.
피치스 겔도프는 로커이자 영화배우인 밥 겔도프의 딸로 15세부터 엘르걸에 컬럼을 기고하면서 패션 분야에 라이징 셀러브리티로 떠올랐다.
그녀가 패션계에서 더욱 인정받는 것은 화려한 배경과 이력 때문이 아니라 패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몇 안 되는 셀러브리티였기 때문이다.
런던 패션 레이블과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만들기도 하고 자신만의 잡지를 내기도 했다. 자신의 이름을 단 리얼리티 프로그램 '피치스 겔도프:틴에이지 마인드', '피치스 겔도프:틴 아메리카'를 진행하며 저널리스트, 패션 플레이트, DJ, 방송인,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패션을 사랑하는 잇 걸인 동시에 동시에 어린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경험하고 파티 등의 핫한 장소에는 모두 등장하는 등 영국에서 주목받는 가십걸이기도 했다.
"9살때부터 반짝이는 의상과 에스닉 무드가 가미된 스타일을 좋아했어요. 데님 팬츠를 입더라도 1980년대 스타일의 드레스를 매치할 정도로요"라고 다부진 패션 철학과 열정을 보여주던, 런던 펑크와 컨트리의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던 피치스 겔도프에 외신들과 패션 업계 사람들이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AP 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