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아빠, ‘플대디’ 겨냥한 아이템 인기
입력 2014. 04.08. 20:42:21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최근 MBC ‘아빠 어디가’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처럼 아빠 육아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워킹맘연구소는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맞벌이가 증가하면서 육아를 부부가 모두 책임져야 하는 방향으로 사회구조가 변했고, 마음은 있어도 방법을 몰라 놀아주지 못했던 아빠들이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방법을 터득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은 1790명으로 전년대비 27.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놀아주는 아빠 ‘플대디(Play와 Daddy를 결합)’가 크게 늘면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덩달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생 기억에 남는 ‘아빠에게 배우는 자전거’
자전거는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지난 6일 방영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장현성 가족은 제주도 해변을 따라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을 즐겼다. 이처럼 아빠와 아이가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가르쳐주는 것은 높은 친밀함을 형성할 수 있다.

아빠와 함께하는 물놀이 ‘자연스런 친밀감 강화’
잦은 야근이나 주말 출근으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해 관계가 서먹한 아빠들에게는 물놀이를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물속에서 살을 맞대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스레 어색함을 해소할 수 있다. 이때 아이의 관심을 끌만한 목욕용품과 함께 목욕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블록 놀이’, 친밀감은 물론 창의력 상승효과까지
아이와 친밀감 상승뿐 아니라 창의력, 두뇌 능력의 향상까지 원한다면 아이와 함께 하는 블록놀이가 제격이다. 블록 놀이는 아이들 스스로 모양을 만드는 행위를 통해 창의적인 자극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블록 모양을 인지하고 묘사하는 과정에서 두뇌와 언어 능력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아빠와 즐거운 블록 놀이를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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