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네일 미용사 자격증’ 최초 배출
- 입력 2014. 04.10. 10:21:09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오늘(10일)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월부터 네일 미용업을 전문으로 할 수 있는 ‘미용사(네일)’ 자격 취득자를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을 통해 최초로 배출한다고 밝혔다.
실상 그 동안 네일 미용업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미용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해 미용사 면허를 받아야만 했다.이로 인해 네일 미용업만 하고자 하더라도 관련이 없는 머리 손질 등의 기술까지 습득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 돼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네일 미용업에 11,2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그 수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 정부는 이번 자격 종목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일 미용사 국가기술자격을 분리, 신설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불필요한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