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생활 열풍, 홈데코까지 점령한 SPA
입력 2014. 04.11. 09:35:17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최근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들은 자신을 꾸미기 위한 1차원적인 패션과 화장품 등 외모적 지출뿐 아니라 공간을 가꾸는데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인테리어용 소모품은 아무리 고가여도 1인 가구 소득 내에서 구매하기 수월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대형 유통업체들이 라이프스타일 숍을 속속들이 오픈하는 추세다. 올해 들어 롯데, 현대, AK프라자 등은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가전 등 다양한 품목을 하나의 스토리나 컨셉에 따라 한 공간 안에서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숍을 직접 열거나 관련 업체를 유치하는 모습이다.
한 브랜드는 싱글남을 겨냥해 남자의 주방이라는 컨셉으로 매장 직원 모두가 앞치마를 두르고 고객을 맞이한다. 게다가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토스트 기계, 다양한 접시, 수동형 면도기 등 단순 생활용품을 넘어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한 인테리어용 소품까지 진열돼 있다.
그 밖에도 오는 5월 개장을 앞둔 잠실 롯데월드몰에는 글로벌 SPA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자라 홈’ ‘에이치엔엠 홈’이 들어선다고 해 싱글족은 물론 젊은 주부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2014년에도 1인 가구의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 업태는 새로운 소비주체로 급부상한 싱글남을 사로잡을 라이프스타일 상품개발 및 유통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자라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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