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LG 등 대기업 공채, 취준생 56% ‘어학점수 중요’
- 입력 2014. 04.11. 09:54:07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삼성 등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 상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은 ‘토익 등의 어학점수’를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한국사 인터넷 강의 웹사이트 ‘리얼히스토리’는 최근 자사 취업 커뮤니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대기업 취업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취업을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스펙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67명(56%)이 ‘토익 등 어학점수’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대학교 학점관리’와 ‘자격증’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18명(15%)으로 동률을 이뤘다.
그밖에도 ‘공모전(8명, 7%)’, ‘수상경력(5명, 4%)’, ‘어학연수(2명, 2%)’, ‘기타(1명, 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 입사를 준비할 때 가장 부담되는 부분에서 응답자 119명 중 49명(41%)이 ‘면접’을 꼽았다. 이어 36명(30%)이 ‘직무적성검사’라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입사서류작성(22명, 18%)’, ‘인성검사(11명, 9%)’ 순이었다.
실제로 삼성의 경우 17개 계열사에서 5,000여명 가량 대졸 신입 공채를 실시하고 있으며, 계열사와 직군에 따라 오픽 또는 토익스피킹 점수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본격 진행하며 오는 7월, 각 사업본부 별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화도 최근 상반기 공채 지원서 접수에 들어갔으며 계열사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중,하순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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