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 DDP, 방문자 100만 명 돌파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 입력 2014. 04.15. 09:35:37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지난달 21일 개관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방문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연간 550만 명의 방문자 수를 목표로 삼았던 DDP는 개관 이틀 만에 10만 명이 넘는 시민을 맞았고, 개관 3주가 조금 지난 시점에 100만 명을 달성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 목표(15,000명) 대비 282%(42,241명)를 달성한 것.DDP 개관과 동시에 진행된 2014 F/W 서울패션위크 역시 DDP 방문자 100만 명 달성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6일간 진행된 패션 축제에 디자이너와 연예인들은 물론,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DDP 개관을 기념해 지난달 30일까지 개관 전시를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개관 전 동대문 DDP는 4800여억 원의 막대한 건축 비용과, 다소 난해한 디자인 등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개관 이후 5대 전시를 진행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DDP 대표이사 백종원은 “DDP에서는 패션 트렌드와 다양한 디자인 문화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디자인 창조산업의 발신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DDP를 방문한 것은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대변하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며 “DDP가 동대문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동대문 DDP가 대한민국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