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수트 벗고 셔츠 입다 ‘슬림핏 셔츠 인기’
입력 2014. 04.17. 09:12:30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남성들에게 셔츠는 패션의 시작이다. 특히 올 봄 남성 셔츠는 슬림핏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 관계자는 “허리 부분을 다트(옷의 여유분을 접어 박는 방법)로 처리해 입체감을 살린 셔츠가 새롭게 제안되고 있다”며 “다트로 재단한 슬림 셔츠는 남아도는 여유분을 없애 재킷을 벗었을 때, 셔츠 하나만 입었을 때 날씬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슬림 셔츠 스타일
올 봄 셔츠는 슬림 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에 현대적인 감성이 가미되는 형태를 띠고 있다. 화려한 패턴보다는 큰 무늬를 직조해 넣는 자카드 기법을 이용해, 원단 자체에 변화를 주는 패턴이 각광받는 추세다.
정장 차림일 때는 브이넥으로 포인트를 줘야 하지만, 상의를 벗어야 하는 실내에서는 남성의 선을 표현하는 게 좋다. 또한 가슴둘레와 어깨 둘레를 줄이는 등 가슴에서 허리, 엉덩이로 이어지는 곡선을 강조하는 슬림한 디자인이 인기다.

셔츠 컬러
올 봄 정장의 컬러 트렌드는 모노톤에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와 블루 컬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블랙 계열의 수트를 선택했다면, 셔츠는 핑크나 연한 레드 등의 컬러를 더해 포인트를 주는 게 좋다.
또한 얼굴색에 어울리는 컬러의 셔츠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얼굴이 검은 편이라면 블루 계열의 셔츠가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다. 반면 하얀 얼굴은 연약해 보일 수 있으므로, 그레이 컬러 등으로 연출해 이지적이면서도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셔츠 스타일링 노하우
슬림 셔츠에는 좁은 넥타이가 잘 어울린다. 수트와 셔츠의 슬림화 경향으로 6~7㎝의 좁은 넥타이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셔츠 컬러보다 짙은 넥타이를 매되, 수트와 팬츠 컬러에도 어울리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반면 재킷이 솔리드(민무늬) 일 경우 스트라이프 패턴을, 재킷이나 셔츠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다면 솔리드 컬러의 셔츠를 매치해 균형을 이루는 게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애드호크]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