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고즈넉한 분위기의 가죽 다이어리 숍 [라이브 피렌체]
입력 2014. 04.28. 02:01:06
[피렌체=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이탈리아 피렌체는 도시 규모가 워낙 작아 하루 만에도 충분히 돌아 볼 수 있지만 장기간 피렌체에 머무는 사람이라면 골목을 따라 이어져 있는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면 좋다.
피렌체의 랜드마크인 베키오 다리를 건너면 낡은 자전거가 놓여 있고 빈티지한 지도, 엽서, ‘piazza s maria soprarn’라 적힌 간판이 붙어 있는 작은 상점을 찾을 수 있다.
가게 벽면은 유럽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이 눈에 띄는 그림으로 뒤덮여 있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여행을 간 기분이 들 터다.
이 가게에서는 피렌체 명물인 가죽을 이용한 다이어리 커버를 주력으로 판매하는데 피렌체 가죽 시장 제품보다 고급스러운 기념품을 찾는다면 들려볼 만하다.
그 밖에도 보들보들한 가죽 카드 케이스, 낡은 느낌을 부각시킨 엽서와 그림, 노트 등이 있다.
그러나 상점이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곳에 위치해 있어 가게 주인이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한다는 흠이 있다. 물론 커다란 몸짓과 상냥한 미소만 챙기면 쇼핑하는 데는 아무 문제없을 것이다.

[피렌체=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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