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를 위한 ‘세이프 패션’ 가이드
입력 2014. 04.28. 16:59:45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임산부들이 패셔너블한 모습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임신은 오히려 자신들의 패션 센스를 과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임산부들에게는 무엇보다 안전함과 편안함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요구되는 요소마저도 패션으로 소화할 수 있는 것이 패셔니스타의 능력이다.
임산부들은 몸이 무거워지면서 쉽게 붓고 걸을 때마다 관절과 허리에 무리가 간다. 또한 조금이라도 삐끗하게 되면 본인과 태아에 위해가 갈 수 있어 굽이 있는 신발보다는, 굽이 낮으면서 발의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 슈즈가 적합하다.
그러나 격식을 요구하는 자리나 모임에까지 무작정 기능성 운동화를 고집할 수는 없는 법. 상황에 따라 적합한 신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예정일에 가까워질수록 무거워지고 거동이 불편해지는 임산부들에게는 운동화만큼이나 굽이 낮으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로퍼는 만능 아이템이다. 특히 시원한 여름 컬러가 돋보이는 보트슈즈는 임산부들에게 완벽한 스타일을 선사하며, 운동화보다 편하고 하이힐보다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블루, 그린, 오렌지 등 밝고 경쾌한 색감은 스타일 뿐 아니라 임신 우울증을 차단하는 심리 치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많은 임산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임산부 패션으로 각광받는 원피스나 오버사이즈 티셔츠, 레깅스 등에 엣지를 더해 줄 보트슈즈는 특유의 색감과 디자인으로 러블리에서 시크까지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다. 또한 운전 시에도 드라이빙 슈즈로 활용할 수 있어 세이프 패션의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팀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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