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선물 ‘어른-의류, 아동-장난감’ 선호
- 입력 2014. 04.29. 10:30:52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어린이날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의류’를 선물하려는 반면, 아이들은 ‘완구’를 제일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 중 초등학생 이하 손·자녀나 조카를 둔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고 싶은 선물로 ‘아동의류(신발 포함)’가 37%로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정작 응답자들의 자녀나 조카들은 ‘완구’(39%)를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들은 완구 이외에도 아동의류(29%), IT기기(15%), 책이나 악기(10%), 핸드폰 및 태블릿PC 등의 순으로 선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로는 유치원생의 경우 완구(50%)를 가장 선호한 반면, 초등학생은 휴대전화 및 태블릿PC 등 IT기기(20%)를 가장 원했다. 이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실용성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와는 거리감이 있는 것.
롯데백화점 광복점 관계자는 “부모들은 어린이날 선물을 주고받더라도 자녀에게 항상 필요한 옷이나 신발에 눈길이 더 가기 마련이지만, 선물을 받는 어린이들은 자신이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완구 같은 상품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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