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마카롱의 양대산맥, 라뒤레vs피에르 에르메 [라이브 파리]
- 입력 2014. 05.05. 11:07:13
- [파리=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프랑스의 제과제빵 기술은 명불허전 세계 1등이다.
특히 마카롱과 바게트는 프랑스 내 어떤 빵집에서 사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프랑스 제과제빵 시장 중심에 있다.
실상 마카롱은 3~5cm 크기의 동그란 과자로 재료는 단순하지만 조리법이 까다로워 제대로 맛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프랑스의 오리지널 마카롱에 전 세계인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마카롱 브랜드로는 라뒤레(Laduree)와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e)가 있다.
1862년 오픈한 라뒤레는 마카롱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왕실을 연상케 하는 파스텔톤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내추럴, 레몬, 피스타치오, 바닐라, 초콜릿 등 10여 종의 다양한 마카롱이 있으며, 향기로운 차를 곁들일 수 있도록 살롱 드 테(Salon De The)와 함께 운영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반면 피에르 에르메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내부에서 눈이 쨍할 정도로 과감한 컬러감의 마카롱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기에 출신 파티쉐 피에르 르덩(Pierre Ledent)이 만든 마카롱으로 마카롱 표면에 파티쉐 이름이 적혀 있을 정도로 맛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곳이다.
물론 굳이 라뒤레, 피에르 에르메가 아니더라도 프랑스 골목 골목 작은 빵집에서 마카롱을 사먹어 봐도 대개 성공적인 맛을 느낄 수 있을 터다.
이에 아무리 단맛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프랑스의 마카롱은 반드시 먹어봐야 할 디저트 중 하나이다.
[파리=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